사과갈변 먹어도 될까?

 

목차

사과갈변 이유?

사과 하루에 몇 개 먹어야 적당할까?

사과의 또 다른 부작용 및 주의사항

사과갈변 먹어도 되나?

사과갈변 막는 방법

갈변되는 사과 대신 사과주스 어떨까?

 

 

아침에 먹다 남은 사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방 갈변되는데요,
왜 갈변되는지 갈변된 사과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갈변 이유?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점차 갈색으로 되는 현상인데, 폴리페놀이라는 페놀화합물이 산화 효소와 반응하며 갈색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산화효소는 퀴닌 산(퀸 산)으로 과일,채소 등에 들어있는 유기산으로서 산화(산소 결합)반응을 촉진하는 효소이다.

 

 

사과 하루에 몇 개 먹어야 적당할까?

▶ 적정 섭취량은 중간 크기 사과로
성인 여성은 한 번에 사과 반 개
성인 남성은 한 번에 사과 한 개
먹을 때는 사과 껍질의 폴리페놀 섭취를 위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
1. 세척은 사과를 물에 2분간 담근 후 
2. 다시 물을 받아 잘 세척한 후 
3번째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꼭지는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잔류 농약 가능성으로)

 

 

사과의 또 다른 부작용 및 주의 사항

1. 당분 섭취
사과는 자연적으로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2. 설사
사과를 많이 먹으면 섬유소 과다 섭취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3.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사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증상으론 가려움증,발진,호흡 곤란 등이 있다.

4. 소화 불량
사과의 섬유소가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조심해야 한다.

5. 치아 손상
사과가 당도가 높고 사과 섭취 시 입 안에서 오랜 기간 씹어야 하므로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먹은 후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이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있지 않도록 치실을 사용하여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과일을 우유나 치즈와 같이 먹는다면 산성 물질을 중화해 주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갈변 먹어도 되나?

깎은 지 오래된 사과는 갈변되는데 이는 공기 중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이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세포막을 공격> 세포 기능 떨어뜨리고, 유전적 성질 변형 및 세포 재생을 방해한다.
또한, 씨앗에는 사이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갈변된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

 

사과갈변 막는 방법

▶스테인리스 칼을 사용한다.
▶ 설탕물이나 묽은 소금물에 담가둔다
>소금물은 염소이온에 의해 갈변이 억제되고, 설탕물은 과일 표면을 덮어 산소와 접촉을 막아줄 수 있다.
▶ 과일을 식초에 담가둔다
>식초에 담그면 과일 효소의 pH를 떨어뜨리고 활성을 줄여 갈변을 줄일 수 있다.
▶ 깎은 과일에 레몬수나 오렌지 주스를 뿌린다
>비타민 C가 산화를 막아줄 수 있다.
▶ 깎은 과일에 랩을 씌운다
>공기 중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함으로 갈변을 방지한다.

갈변되는 사과 대신 사과주스 어떨까?

12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Uric Acid but Not Apple Polyphenols Is Responsible for the Rise of Plasma Antioxidant Activity after Apple Juice Consumption in Healthy Subjects)에 따르면 혈장 항산화를 활성을 증가시키지만, 과당으로 인한 혈청 요산 수치의 상승이 일어났다.
따라서 사과주스 단기간 섭취 시 요산이 여러 질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인해 효과적인 방법이 되긴 어렵다고 본다.

 

 

 

오늘은 갈변 사과 먹어도 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보를 알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위험하니 갈변을 방지하는 방법을 통해 안전하게 섭취하거나 잘라내고 먹어야겠습니다.
사과가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1년 내내 사과만 먹는 것보다는 계절마다 나오는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이 다른 과일의 좋은 영양소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제철 과일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